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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Plastic Really Fantastic?'
‘제 4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에서 상영 된 ‘보헤미안스’ 미디어아트 그룹 참여작.
바비인형이라는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인위적 아름다움의 소비와 그 이면에 숨겨진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
‘바비인형’은 이상화 된 아름다움의 결정체이자, 인간 욕망의 상징이다. 영상은 그녀를 통해 인간이 만든 환상의 세계가 어떻게 자연과 분리되어 왔는지를 반복되는 이미지와 상징적인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
인형의 완벽한 외형은 성형중독, 외모지상주의, 과잉소비를 드러내는 도구이며, 버려진 주사기, 사치품과 폐페트병 같은 오브제들은 인간의 욕망을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되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Model 한신범(Korean Spicy Tiger) l directed by 이상현